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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머니 북 : 저자소개, 줄거리 및 느낀점

by 경제마스터를 위하여 2025. 3. 31.

더 머니북 이라는 책의 외형

저자 소개: 데이비드 크루거(David Krueger) 

『더 머니 북』 의 저자인 데이비드 크루거(David Krueger) 박사는 정신과 의사이자 경영 코치로 활동하며, 인간의 심리와 경제적 성공의 관계를 연구한 전문가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심리학적 원리와 금융 개념을 접목해 성공적인 돈 관리 방법을 연구했다.

특히 그는 사람들이 돈과 맺는 관계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심리적 패턴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단순히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돈을 다루는 방식과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금융 교육과 심리학을 결합한 독특한 접근 방식을 통해 사람들이 부를 쌓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비드 크루거 박사는 코칭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금융적 자유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머니 북’은 그러한 그의 연구와 경험을 집대성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돈 관리 방법을 넘어, 돈에 대한 사고방식과 태도를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줄거리: 더 머니 북

『더 머니 북』 은 우리가 돈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재정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경제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을 다루는 ‘심리적 패턴’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단순히 수입과 지출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한 자신의 무의식적인 신념과 태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은 크게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돈과의 관계 재정립’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돈을 스트레스나 불안의 원천으로 여긴다고 말한다. 어릴 적부터 학습된 돈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이 성인이 되어서도 경제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려면 먼저 자신의 돈에 대한 신념을 점검해야 한다.

두 번째는 ‘돈을 다루는 새로운 방식’이다. 저자는 재정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예산을 세우는 방법, 감정적인 소비를 줄이는 법, 현명한 투자 습관을 기르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소비의 동기를 이해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심리적 기법들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은 ‘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돈을 벌고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올바른 투자 전략, 장기적인 재정 목표 설정, 그리고 돈을 다루는 습관을 평생 지속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 패턴을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돈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가치를 중시하는지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돈을 다루는 방식이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와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흔히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때 예산을 세우고, 저축을 하고, 투자를 하는 법을 배우지만, 정작 돈에 대한 우리의 감정과 신념을 점검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저자가 강조한 ‘돈에 대한 무의식적인 신념’에 대한 부분이 강하게 와닿았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쉽다고 느끼는 이유, 일정 금액 이상을 모으면 불안해하며 다시 써버리는 이유 등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무의식적인 사고 패턴 때문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를 통해 나 자신도 돈에 대해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책에서 제시한 ‘감정적 소비를 줄이는 방법’은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쇼핑을 하거나, 기분이 좋을 때 과소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소비의 동기를 분석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즉, 소비를 하기 전에 "이것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실제로 내 소비 패턴을 분석해보았다. 내가 돈을 쓸 때 어떤 감정 상태였는지 기록하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방법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내 소비 습관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것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론:

『더 머니 북』 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 돈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는 돈을 다루는 것이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 행동적 패턴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자신의 돈에 대한 신념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돈을 관리하는 것은 단순히 예산을 세우고 저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비 습관과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는 점이었다. 나 또한 책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돈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돈은 단순한 도구일 뿐이며, 우리가 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을 버는 것뿐만 아니라, 돈을 다루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더 머니 북’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경제적 습관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결국 삶을 다루는 능력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이 책을 통해 돈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